소장영상 공모가 궁금합니다.

한국방송공사(KBS)가 창립된 이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이 공사 아카이브(KBS 아카이브)에 보관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1990년대 초기까지는 테이프 비용도 고가여서 방송이후 재사용하기도 하였으며, 자료 보관에 대한 개념도 약했습니다. 따라서 이당시 자료가 많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방송 프로그램을 보관하고 체계화되기 시작한 것은 채 20여년 정도밖에 안됩니다. 앞으로 시간이 더 흐르면 과거 프로그램은 더욱 찾기 힘들어지기에 시청자 여러분의 도움을 받고자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타사의 방송본은 대상이 아니며 1999년 이전에 방송되었던 KBS TV프로그램(1TV, 2TV)입니다. 2000년 이후 방송된 프로그램은 거의 대부분 소장하고 체계적으로 보관중이지만 1999년 이전 프로그램은 그렇지 못합니다. 보관되어 있는 수량이 적습니다.

우선 연락주시면 공사 아카이브가 보유한 장비에서 재생해 본 후 대상인 경우 인수받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 기증신청, 전화, 메일 등 편한 방식을 이용해 연락주세요. 되도록 사진을 첨부해 온라인 기증 신청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온라인 접수되는 즉시 담당자가 연락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증의사가 접수된 이후 영상을 확인하기 위해 보관된 장소로 담당자가 찾아가겠습니다. 공사 아카이브가 보유여부를 확인한 뒤 공사 내부 심의위원회의 검토 절차를 거칩니다. 심의의원회의 영상물 인수 승인이 결정되면 영상물을 인수합니다.

영상물 기증 비용을 지불해 드리지 못하는 점은 양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대신 기증하신 테이프를 귀 댁에 있는 PC로 보실 수 있도록 디지털파일로 변환한 후 기증서,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됩니다. 개인소장 목적으로만 보유하셔야 합니다.

화질이 너무 나쁘거나 파손이 심한 경우에는 인수받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인수 가능하니 기증 신청해 주세요.

우선 기증 신청해 주시면 내부 심의위원회 검토절차를 거친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1999년도 이전 프로그램이라면 인수 대상이니 기증신청해 주세요.

인수결정이 나면 택배나 등기(착불)로 직접 보내주셔도 되고 귀 댁에 방문을 희망하시는 경우에는 공사 아카이브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인수토록 하겠습니다.

원하시면 반환해 드립니다. 그렇지 않는 경우 디지털변환 후 공사 디지털아카이브에 저장하고 테이프는 일정기간만 보관 후 폐기합니다.

이 사업의 대상은 아니지만 내부 심의위원회 검토절차를 거쳐 인수여부를 결정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