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 최근 미국의 구인 정보업체 ‘커리어캐스트’가 2012~2022년 사이 10대 몰락 직종을 발표해 화제가 됐었죠. 모든 직종 중 가장 높은 고용하락률을 보인 직업은 우체부였고 농부, 검침원, 신문기자, 여행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는 해가 있으면 뜨는 해가 있는 법! 그렇다면 이 시간은 유엔미래포럼유엔미래포럼은 전 세계 50여 개국의 미래전문가, 학자, CEO, 기업인, 개인 1,500여 명이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연구하는 국제기구 – 출처 유엔미래포럼 http://www.korea2050.net/의 <유엔미래보고서유엔미래포럼에서 정치,경제,산업,교육 등 각 분야의 위기를 진단, 10년 후를 예측하고 분석해 해마다 출간하는 보고서- 출처 유엔미래포럼 http://www.korea2050.net/2025>년에서 말하는 미래 유망직종 ‘디지털 고고학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 디지털 고고학자란 디지털 고고학은 달나라 여행을 실현시킨 인류의 우주과학을 고고학에 접목시키면서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디지털 고고학자란 디지털 장비를 이용해 고고학 탐사 및 연구 활동을 하는 학자들을 말하죠. 다시 말해서 디지털 고고학자란 미래에 새로 생겨난 신직종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고대의 유물이나 유적의 디지털 복원 작업을 담당하고 있는 첨단장비를 이용해 고고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디지털과 고고학의 만남 01. 미국 뉴욕 인터넷 위크 전시?

지난 2011년에는 미국 뉴욕 인터넷 위크(internet week)에서 지난 20년 동안 당시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웹 사이트를 모은 전시 ‘디지털 고고학(Digital archaeology)이 개최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전시 프로젝트 페이지 http://www.storyworldwide.com/digital-archaeology/ Lana Bandziuli, Wired(2014.7.15.) How to Download and Archive Your Social Media Memories 관련 기사 http://current.ndl.go.jp/node/18426

? 디지털과 고고학의 만남 02. 고대 도시 파블로페트리의 3D 복원?

지난 2012년 KBS2프로그램 <세상의 모든 다큐>에서는 영국 BBC의 다큐 <해저에 잠든 도시, 파블로페트리 (City beneath the waves: Pavlopet>를 방영한 적이 있습니다. 이 다큐는 영국의 고고학자과 함께 최고의 수중 장비를 통해 바닷 속에 수몰 된 고대 도시 파블로페트리를 탐험하고, 21세기 첨단 기술을 통해 3D로 복원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도로가 종횡을 놓고 도로를 따라 단독 주택이나 일동 두 개의 이 층 주택이 지어져 있는데요. 공공시설로 보이는 큰 건물이 있고, 수로와 물받이를 포함한 인프라 시설도 엿볼 수 있습니다. ? 22 특히 3D 복원 기술을 활용해 커다란 집에 마당이 있었던 마을과, 상인들 도시의 모습 등 실제 모습과 흡사하게 복원해 낸 장면이 극찬을 받았던 다큐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 http://www.bbc.co.uk/programmes/p00kvv96 ? ? 이처럼 21세기 첨단 기술은 고고학에도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의 접근이 불가능한 위험한 유적지를 조사할 때 위성이나 비행기에서 원격 감지 레이더로 조사하고, 디지털 고고학 연구에 필요한 장비 개발에 협력하는 것, 고대의 환경을 분석하여 현대 환경 대책을 수립하는 것도 디지털 고고학자의 업무에 해당합니다. ? ? ? 미래의 디지털 고고학자 인화하지 않아도 손쉽게 육안으로 이미지 확인이 가능한 디지털 카메라라든지 이메일로 제출하는 문서 파일들을 생각해봅시다. 최근 제작되는 디지털 자료들 중에는 이와 같이 종이로 단 한 번도 출력 되지 않고, 오직 디지털 파일 형태로만 저장되고 유통되고 있는 자료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2025년, 2050년, 2100년… 시간이 흐르고 난 뒤 후손들은 우리들의 발자취를 찾게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기록물들이 미래의 유산이 되겠죠. 그 때 디지털 고고학자들은 지금과는 달리 하드디스크를 분석해 자료를 읽어낸다든지, 기업의 스토리지를 발굴해 연구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