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_title
지난 2013년 11월 문화재위원회 산하 세계유산분과회의의 심사를 통과하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되고, 최종 등재 확정을 목전에 두고 있는 <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기록물을 모은 도록이 발간되었습니다.


KBS는 지난 2년간 각종 기록물을 수집하고 디지털화하는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도록 『離散家族을 찾습니다』를 발간, 배포하였습니다.


이 도록(235쪽)은 KBS가 1983년 6월 30일 밤 10시 15분부터 11월 14일을 넘긴 새벽 4시까지 방송기간 138일, 방송시간 453시간 45분 동안 방송한 <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녹화원본 테이프 463개와 담당 프로듀서 업무수첩, 이산가족이 직접 작성한 접수원본, 일일 방송진행표, 큐시트, 기념음반, 사진 등 86종 20,861건의 기록물 사진과 관련 자료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도록에 QR 코드를 삽입하여 홍보 동영상과 방송 클립영상 일부를 스마트폰으로 바로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김용수 KBS 아카이브관리부장은 “이 도록의 발간으로 전 세계에 전쟁의 참상을 고발하고 인류애를 고취시킨 <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속적으로 추가 기록물을 수집하는 한편 수집된 기록물의 영구 보존과 관리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은 영향력, 희귀성, 사회적 가치 등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한국은 『난중일기』,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 등 총 11건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은 9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에서 등재 확정이 결정된다.